Kansas | Two For The Show (Deluxe Editio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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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바늘이 마르고 닳도록 틀어댄 'Dust In The Wind'덕분에 국내에선 평범한 팝 그룹 처럼 인식되는 캔자스(Kansas)이지만 사실 이들이 들려준 음악은 미국적인 하드 록+영국적인 프로그레시브 록(그러나 물 건너오면서 변화된 형태의...)이 조화를 이룬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파괴력을 좀 더 가하면 드림 씨어터 정도?)

2001-2004년 사이 이들의 정규 1-5집이 미공개 트랙을 포함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나름 재평가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국내에선 관심의 밖일 따름입니다만...최근 발매된 첫 라이브 앨범 [Two For The Show]는 캔자스 전성기의 화려했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알찬 공연 실황음반입니다.

1976-77년 사이 진행된 공연을 발췌해 발매된 본작은 LP시절 (1978년) 2디스크 버전으로 출시되어 미국에서 플래티늄을 기록할 만큼 제법 쏠쏠한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디럭스 에디션은 역시 비슷한 시기에 녹음되었지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11곡의 라이브 버전을 디스크2에 수록하고 있습니다,

곡의 인지도나 히트 싱글 모음이라는 측면에선 디스크 1 (오리지널 트랙 리스트 그대로 수록)이 낫습니다만 캔자스라는 밴드의 특징을 잘 드러낸 점에선 오히려 디스크 2가 좋습니다.

바이올린 주자의 정규 멤버 포함, 2 기타 + 2 키보드라는 편성에서 드러나는 풍성한 사운드 (리드 보컬리스트 스티브 월쉬 Steve Walsh는 키보드 연주를 겸하고 밴드의 히트곡 상당수를 작곡했던 케리 립그렌 Kerry Livgren은 기타/키보드 연주를 병행합니다. ), 그리고 변칙적인 리듬 전개와 공격적인 멜로디 라인을 앞세운 7-8분여의 대곡 지향의 선이 굻은 음악.....

1970년대 미국 록 음악이 만들어낸 알찬 보물이라 부를 만 합니다.

[Track List]
1. Song For America (7:28)
2. Point Of Know Return (3:07)
3. Paradox (4:09)
4. Icarus - Borne On Wings Of Steel (5:58)
5. Portrait (He Knew) (5:18)
6. Carry On Wayward Son (4:38)
7. Journey From Mariabronn (8:55)
8. Dust In The Wind (Acoustic Guitar Solo) (6:17)
9. Lonely Wind (Piano Solo) (4:29)
10. Mysteries And Mayhem (4:00)
11. Excerpt From Lamplight Symphony (2:38)
12. The Wall (4:58)
13. Magnum Opus (11:14)
14. Hopelessly Human (8:42)
15. Child Of Innocence (7:47)
16. Belexes (4:34)
17. Cheyenne Anthem (6:55)
18. Lonely Street (8:20)
19. Miracles Out Of Nowhere (7:59)
20. Drum Solo - The Spider (7:41)
21. Closet Chronicles (6:55)
22. Down The Road (3:44)
23. Sparks Of The Tempest (5:19)
24. Bringing It All Back (7:07)

Posted by jazzkid

2008/07/25 16:57 2008/07/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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