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사진관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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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소리소문 없이 발매된, 김대홍·김장호·노경보 등 3인의 음악인으로 구성된 그룹 '옥수사진관'의 첫음반입니다.

=== 보도자료 내용===
눈에 띄는 독특한 이름인 '옥수사진관'은 팀 작업에 대한 계획을 갖고 활동을 준비하던 중에 작업실을 성동구 옥수동에 자리잡기로 결정하고, 멤버 모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여 '옥수사진관'이라 지었다고 한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의 음악감독이자 대부분의 가요 스트링 편곡을 맡고 있는 김대홍.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천국보다 낯선' 음악제작 및 안치환, 박혜경, 서영은 등 공연 건반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장호.

제10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음악 제작에 참여했던 노경보.

지금까지는 다른 가수들의 음악을 빛나는 보석으로 다듬어 주었다면 이제는 내추럴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그들만의 매력을 담은 음악을 들려주려 한다.

===================

서영은이 보컬로 참여한 '쉬운 얘기'를 머릿곡으로 총 9곡이 담긴 이들의 데뷔작은 뭐랄까...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맛이 있습니다.   음반 전체적으론 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 기본 편성(세션/베이스 - 장기호, 드럼 - 신석철)의 반주 속에 화려하지 않게 담백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엄청난 내용물의 명작은 아니지만, 약간은 '구닥다리' 느낌이 나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반가울만한 작품일 듯 하네요.

1. 쉬운 얘기(Feat.서영은) (4:00)
2. 푸른 날 (Blue Day) (4:00)
3. 하늘 (2:52)
4. 우연히 지나온 거리 (4:49)
5. 기억 (Feat.전승우) (5:06)
6. 시장에 가면 (4:04)
7. 주정 (4:20)
8. 하루 (Feat.린) (5:02)
9. 지금 넌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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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5 15:27 2007/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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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국내 재즈 음반 2장 (2006/09)


국내 가요 음반 속지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분이라면 기타리스트 샘 리(Sam Lee)의 이름을 익히 들어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함춘호씨(10월 CCM음반, 12월 첫 솔로음반 출시 예정)와 더불어 국내 스튜디오 기타 세션을 양분하다시피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그가 첫 솔로 음반 [Purple Room]을 내놓았습니다.


대부분의 악기를 직접 다루며 녹음한, 사실상 원맨 밴드 구성의 음반으로 평소 들려준 기타 톤에 걸맞는 스무드 재즈(Smooth Jazz)성향의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라이브 세션맨으로 맹활약중인 베이시스트 서영도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트리오로음반 [Circle]을 내놓았습니다.

1996년 쥬스(Juice)라는 연주팀으로 활동하면서 음반을 내놓았었고 1996~97년 박정운씨의 백업 밴드에서 동료 신석철씨(드럼..현 서울전자음악단) 등과 연주를 했었지요.  이후 각종 음반에서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서영도(베이스/프로그래밍, 전곡 작곡), 정수욱 (기타), 이덕산(드럼)의 구성으로 녹음된 이번 음반은 펑키 성향이 강한 퓨젼 재즈를 들려줍니다.  특히 자코 파스토리우스를 연상케하는 사운드는 그의 음악적인 방향을 짐작하기에 충분합니다.

--> 이 기본 라인업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의 라이브 밴드로도 활동을 병행합니다. (이때는 전제덕 1집을 프로듀싱한 기타리스트 정수욱씨가 팀의 리더로 활동하는 역할 변경이 이뤄집니다.  좀 특이한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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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8 20:10 2006/09/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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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플 6월호 샘플러 CD


이번에 새로 창간된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 Jazz People] 6월호에 담긴 샘플러 CD입니다.  (MMJAZZ 편집장이던 김광현씨가 창간)

지난해부터 Sony/BMG를 통해 국내 발매되고 있는 염가판 시리즈인 Jazz Masterpiece 중 12곡을 발췌해서 수록되었습니다.  비록 음반사 요청에 의해 곡의 엔딩 부분은 페이드 아웃 처리라는 약간의 편집이 가해져 있지만 감상에 지장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01.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Jim Hall
02. 'Round Midnight - Miles Davis
03. I Want A Little Sugar In My Bowl - Nina Simone
04. Mediterranean Sundance / Rio Ancho - Al Di Meola, John McLaughlin, Paco De Lucia
05. Good bye Pork Pie Hat - Charles Mingus
06. Birdland (Live) - Weather Report
07. Come On, Come Over - Jaco Pastorius
08. Buenos Aires (Live) - Stanley Clarke & Friends
09. Concierto De Aranjuez - Miles Davis
10. Copenhagen Impressions - Larry Coryell
11. A Lotus On Iris Streams - The Mahavishnu Orchestra
12. Caravan - The Great Jazz Trio


특히 평소에 좋아하던 재즈 명곡들이 많이 수록, 어지간한 재즈 컴필레이션 음반 못지 않네요....덕분에 아침부터 CD플레이어에 걸어놓고 열심히 듣는 중입니다...*^_^* 

1990년대 중후반에 발매되던 클래식/재즈 월간지 [레코드 포럼] 샘플러 이래 괜찮은 선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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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12:23 2006/05/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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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입한 김현식 음반들....


제가 김현식 형님의 음반 중 제일 좋아하는 3집(1986년)입니다. 예전에 Tape/LP로는 구입했었지만  CD로는 없는 관계로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이젠 시중에서도 거의 구하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쉽게 찾았습니다.

Side A)
1. 빗속의 연가 ·
2. 가리워진 길 ·
3. 슬퍼하지 말아요 ·
4. 비오는 어느 저녁 ·
5. 우리 이제 ·
6. 떠나가 버렸네 ·

Side B)
7. 비처럼 음악처럼 
8. 그대와 단둘이서 
9. 눈내리던 겨울밤
10. 쓸쓸한 오후
11. 우리이제 (하모니카 연주곡)
12. 고향의 봄 (건전가요)...CD재발매되면서 삭제

(음반 표기를 보면 '그대와 단둘이서'는 이기호 작사/작곡으로 되어 있지만 이는 베이시스트 장기호의 오기이므로 바로 잡습니다.)

얼마전 새롭게 발매된 김현식 베스트 음반....그런데 선곡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구입해버렸네요...ㅠㅠ

90년대 후반 나온 베스트 음반에는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있습니다만....세상에나!  '비처럼 음악처럼', '눈내리던 겨울밤', '어둠 그 별빛'이 없습니다....ㅠㅠ  (물론 저에겐 또다른 편집 음반인 [골든 베스트 16]이 있습니다만....)  완전 떨이 신세...이게 뭡니까?


동아기획의 몰락과 더불어 김현식 등 명 뮤지션의 음악조차 도매급으로 싸구려 취급 당하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동아기획 소속 주요 뮤지션들의 베스트 음반을 4장씩 묶어 6천원대에 판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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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00:00 2006/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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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박정현 - 위태로운 이야기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박정현씨가
'Against All Odds'(현대자동차 투싼 CF 삽입곡)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 [위태로운 이야기] 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인기 작곡가 박근태('애니모션', '시간이 흐른 뒤', '행복한 나를' 등 작곡)씨의 곡으로 기존 박정현씨 음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만 비교적 부담없는 느낌(일명 요즘 유행하는 억지 짜내기식 '소몰이 창법'과는 거리가 먼...)으로 다가오는 멋진 발라드 곡입니다.

- 참고로 최근 강남 일대에 붙은 위의 포스터가 바로 이 싱글의 홍보용 포스터였습니다.  ('삔나세' 김옥빈양 주연의 뮤직비디오)

CD포맷으로도 발매될 예정입니다만 오프라인 발매 대신 온라인/모바일을 통해서만 한정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http://music.jukeon.com/album.jo?album_id=8017756
( DRM미적용 파일로 판매중...*^_^*)

['위태로운 이야기' 뮤직비디오]
http://news.naver.com/vod/vod.nhn?mode=LSD&office_id=132&article_id=000001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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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02:05 2006/04/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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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빈 캡슐을 품에 담은 세번째 CD를 들고 '사랑에 중독되고 싶은 음악팬들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룹송 '러브홀릭', 영화 [싱글스]와 TV오락프로 시그널 송으로 사용된 '놀러와'가 수록된 1집 [Florist]의 성공과는 달리, 다소 무거운 느낌의 'Sky'를 내세웠던 2집 [Invisible Things](2004년)은 전작에 비해 밴드 지향적인 사운드를 담아내는데엔 성공했지만 정작 대중들에겐 외면을 받고 말았습니다.

보컬리스트 지선의 꿈속 풍경을 가사로 담아낸 타이틀곡 '차라의 숲', 일기예보와 강현민의 솔로 음반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리메이크 곡 '그대만 있다면' 등 총 13트랙이 수록된  이번 3집은 1-2집 사이에서의 절묘한 줄타기를 보여줍니다.  

음반 발매에 앞서 드라마 [봄의 왈츠]에 사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One Love', 그리고 카디건스 (The Cardigans)와 타히티 80 (Tahiti 80) 같은 팀의 분위기를 닮은 경쾌한 모던 록 'TV', 가슴 찡한 슬픈 발라드 'Leave Me' 등 여타 록 밴드와는 차별되는 안정된 작곡 실력을 담은 곡들은 여전히 음악팬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강현민-이재학 등 팀의 중심을 이루는 재능있는 작곡가 사이에 가려져 있던 보컬리스트 지선은 안정된 가창 및 작곡 ('달의 축제','신기루') 실력을 뽐내면서 이전과는 달리 자기 색깔이 분명한 음악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합니다.

'그대만 있다면'의 가사 한 구절처럼 ("세상의 모든 걸 잃어도 난 좋아요. 그대만 있다면")  러브홀릭의 음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음악팬으로선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겁니다. 

이제 사랑의 묘약에 흠뻑 빠져볼까요? 

1. 일요일 맑음 (3:37)
2. 차라의 숲 (4:06)
3. 화분 (4:39)
4. 나의 태양은 지고... (4:23)
5. One Love (4:03)
6. TV (3:52)
7. Leave Me (4:11)
8. 달의 축제 (3:31)
9. 신기루 (3:59)
10. 그대만 있다면 (3:50)
11. Run (2:43)
12. 녹색소파 (2:45)
13. 인어. 세상을 걷다 (3:38)

Produced by LOVEHOLIC

강현민 : Guitars & Vocals
이재학 : Bass
지선 : Vocals

강수호 : Drums
장혁 : Drums (track 8,11,12)
전영호 : Keyboards
이주한 : Trumpet
이한진 : Trum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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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1 00:33 2006/04/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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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계의 불황속에서도 양질의 연주 음반, 특히 재즈 음반들이 출시되어 몇몇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한두해 발매된 국내 뮤지션들의 재즈 음반 몇장을 모아봤습니다.  댄스나 발라드 곡 조차 최근 방송을 통해선 듣기 어려운 터라 (오락프로 일색...토크쇼화된 라디오 프로...) '김동률의 포유' 같은 전문 라이브 프로그램이나 EBS 스페이스 정도 외엔 접할 길이 없는 터라 아쉽습니다만...대부분 쥬크온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선 전곡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 되시면 한번 들아봐 주세요 *^_^*

1) 천체망원경 - 하늘을 보며... (Astronomical . Look Up The Sky)
지난해 초에 발매된 음반입니다.  멤버 전원이 버클리/MI(Music Institute)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 밴드로 기타-김종민씨, 건반-이지원(송영주로 교체), 드럼 - 김대형, 베이스 - 오대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CCM 세션 활동을 하는 분들인 모양입니다)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Smooth Jazz 성향으로 분류할 만 합니다.  80-90년대 초반의 재즈 팝/퓨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2) The Bird(더 버드) - Petit a Petit
2004년 여름에 발매된 1집 음반입니다.  저는 한번도 못가본(!! 흑흑)  '천년동안도', '원스인어블루문' 등의 클럽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이 팀의 리더는 김정열(베이스)씨로 1991년 그룹 '새바람이 오는 그늘'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유학....국내 귀국 후에는 조동익씨가 이끄는 하나음악 계열 뮤지션들의 주요 음반에서 베이스 세션을 도맡아 담당한 바 있습니다.

라틴/아프리칸 리듬을 잘 살린 독특한 분위기의 음반인데 담긴 내용에 비해 대중/평단으로 부터는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안토니오와 나'가 추천 트랙입니다...




3) Prelude(프렐류드) -  Croissant
지난해 12월 발매된 6인조 그룹의 데뷔작.  프렐류드는 미국 유학생 + 재미교포들로 구성된 해외파재즈 밴드입니다.  주로 뉴욕/보스턴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해외직배사인 Sony/BMG를 통해서 음반을 발매...미국 시장 발매도 눈앞에 둔 상태입니다.  

메인스트림 재즈에 기반을 둔 상당히 깔끔한 연주와 편곡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수록곡 중엔 여성 보컬이 삽입된 '섬집아기', 'Georgia On My Mind'같은 곡의 재해석이 이채롭습니다.



4) Pudding (푸딩) - PESADELO
인터넷 상을 통해 입소문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재즈 그룹 푸딩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신연아(빅마마), 전제덕(하모니카), 허윤정(첼로) 등의 뮤지션을 세션으로 기용하여 마이클 프랭스, 류이치 사카모토, 일렉트로니카, 프랑스 샹송 등의 사운드를 재즈에 접목시킨 푸딩 특유의 연주가 이팀의 특징입니다.



5) 정원영 밴드 - EP
솔로 뮤지션, 대학 강의, 밴드 멤버('긱스')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다가 안타깝게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중이던 키보디스트 정원영씨의 컴백 음반으로 자신의 제자들을 멤버로 영입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조직, 5곡이 든 미니 음반 (EP)형태로 역시 지난해 말에 발매되었습니다.

재즈로 분류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음악 구성입니다만......록/블루스/재즈 장르를 아우르는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작품이라 여기에 포함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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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13:56 2006/03/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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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 - Romance Is Everywhere [E.P.] (2006년)


1. Kirietro
2. Moon Light
3. 밤의 비둘기
4. LaLa Superstar
5. Love Song
6. Dica Boy

==> 절반의 성공? 재기발랄한 멜로디에 비해 다소 감정 과잉의 보컬, 세밀함이 부족한 리듬 파트 (베이스/드럼) 등의 연주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음반... ★★★

정식 발매는 2006년 2월 17일 예정 (EMI)


[보도자료]

기본적인 밴드 구성 ?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이외에 첼로를 삽입해 곡의 전권을 이임하고 있는 키리에(Kirie) 사운드는 확실히 기존의 가요와 다르다. 오랜 동안 가요계를 군림해 오던 떨림의 RnB 보컬과는 사뭇 차별된, 매력 있는 비음과 중독성 강한 허스키 보이스의 키리에 보컬 컬러는 첫 싱글 을 비롯한 앨범 전체에서 그 독특함을 발하고 있다.

음악 스타일 역시 독특하다. 시부야 K 나 펑키뮤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다가도 어느새 리듬을 넘어 클래식, 록, 디스코, 보사노바, 재즈를 아우르는 스타일은 듣는 이들의 귀를 시종일관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믹스는 유니크한 키리에의 음악을 표현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가슴 절절한 넬의 등을 믹싱하였던 일본의 천재 엔지니어 슈이지 기타무라(Shuji Kitamura)가 직접 키리에 음반의 믹싱, 마스터링에 참가하여 사운드의 차별화를 더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당근쏭과 숫자쏭. 이 쏭 시리즈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던 주인공들은 바로 키리에의 음악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들이다. 2003년의 쏭 씨리즈 프로젝트가 가볍고 통통 튀는 일상을 표현한 프로젝트였다면, 2006년 키리에 프로젝트는 음악에 있어 단순한 가벼움을 넘어선 새로움의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유니크 프로젝트라 말할 수 있다. 그들의 신화는 이렇게 No.1 프로젝트인 쏭 씨리즈에서 유니크 NO.2 프로젝트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음악을 만나길 원하고, 시대의 흐름과 함께 움직이는 멜로디를 원하는 듣는 이들의 권리가 새로움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하나로 모여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은 바로 키리에 표 음악, 키리팝(Kiripop) 의 경계 없는 테두리, 바로 이곳이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kir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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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03:54 2006/01/3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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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음악인들

[기사] 실력파 음악인들 '무대가 자꾸 좁아지네' (2005.10 중앙일보)

'우울한 편지'가 담긴 단 한 장의 앨범만 남기고 1987년 11월 1일 스물다섯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유재하.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든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左)가 열리지 않는다는 소식이었다. (중략)

===================================================

1회 (1989년)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조규찬(대상)을 배출한 대회로 유명합니다. 같은해 입상한 정혜선씨는 2장의 음반을 통해 '여자 전인권'이란 별칭을 얻으며 몇몇 마니아들의 극찬을 얻었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지는데엔 실패합니다.

2회 (1990년)
빼어난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들려준 고찬용(낯선 사람들)이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합니다. 역시 같은 해 금상을 수상한 박인영씨는 현재 편곡/키보드 세션 뮤지션으로 활약중입니다.

3회 (1991년)
은상을 수상한 강현민씨는 후일 일기예보-솔로 활동-러브 홀릭 등을 통해 좋은 음악들을 많이 발표하였죠.

4회 (1992년)
토이의 유희열이 대상을 수상합니다. 작사가로 유명한 심현보 (아일랜드) 역시 같은 해 입상합니다.

5회 (1993년)
이 해에 입상한 음악인들이 많습니다. 이한철(불독 맨션)-윤영배, 조윤석(미선이-루시드 폴), '세가지 소원'(이승환)을 작곡한 이규호, 더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한 키보디스트 이승환 등이 있습니다. (이듬해 이한철은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합니다.)

6회 (1994년)
HOT의 작곡/프로듀서를 맡았던 곽상엽 (현재 CCM뮤지션으로 활동), 박진영의 오른팔 격인 작곡가/프로듀서 방시혁이 입상합니다...이 대회 출신이라곤 믿기지 않는 음악(?)들을 내놓았죠.

이 밖에 하나음악을 통해 2001년 솔로 음반을 내놓았던 포크 싱어 오소영, 편곡/키보드 세션맨 길은경이 있습니다.

7회 (1995년)
듀엣 자화상-작편곡 활동을 펼친 나원주가 대상을 수상합니다. 영화 음악가로 유명한 이재진 역시 이때의 입상자였죠

8회 (1996년)
역시 듀엣 자화상-드림팩토리 밴드에서 베이스/키보드를 연주한 Hue(정지찬)가 대상 수상...

9회 (1997년)
1999년 '삼류 영화처럼'을 내놓았던 조성빈이 이해 입상자 중 한명입니다.

16회 (2004년)
최근 데뷔앨범을 내놓은 4인조 보컬 그룹 스윗 소로우가 대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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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1 02:08 2006/01/2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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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3집 (1986년)

'사랑했어요', '어둠 그 별빛'의 히트로 성공을 거둔 2집 음반(1983년) 이후, 자신의 백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을 조직하여 제작한 첫번째 작품입니다.

김종진 (기타)-장기호(베이스)-박성식(키보드)-전태관(드럼)-유재하(키보드/녹음에는 참여안함) 등 젊은 후배 뮤지션들을 기용하여 단순한 세션 개념에서 탈피한 밴드 지향의 레코딩으로 제작, 더욱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대마초 사건으로 김현식씨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장기호-박성식은 광고 음악 활동과 그룹 '사랑과 평화'를 거쳐 자신들의 밴드인 '빛과 소금'을 결성하게 됩니다. 김종진-전태관은 잠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 몸담은 후 '봄여름가을겨울'을 만들어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펼쳐갑니다.)

박성식이 만든 '비처럼 음악처럼'은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블루스/퓨젼 재즈 성향의 음악을 수용한 김종진의 '쓸쓸한 오후',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등과 김현식이 만든 '눈내리던 겨울밤' 등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뮤직비디오, TV 등 외부적인 도움 없이 음악 하나만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그의 음악..... 다시 만날 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01. 빗속의 연가
02. 가리워진 길
03. 슬퍼하지 말아요
04. 비오는 어느 저녁
05. 우리이제
06. 떠나가 버렸네
07. 비처럼 음악처럼
08. 그대와 단둘이서
09. 눈내리던 겨울밤
10. 쓸쓸한 오후
11. 우리이제(하모니카연주)

- 이후 '가리워진 길'은 유재하 1집(1987년), '그대와 단둘이서'는 빛과 소금 4집 (1994년), '떠나가 버렸네'는 김장훈 4집 (1998년)에 수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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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2 23:20 2006/01/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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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 Live & Life (2006년)


지난 2004년 4집 음반 발매와 함께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잠실 체육관)를 담은 2CD 라이브 앨범 (곧 DVD로도 발매될 예정)이 얼마전 공개되었습니다.


- 당시 공연기획사 측과의 마찰로 인해 잠적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던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었죠...


사실 05년 공연이 라이브 앨범으로 나왔으면 기대를 했는데 (기타 - 함춘호, 베이스 - 신현권, 드럼 - 강수호, 키보드 - 최태완....국내 최정상급 대중음악 세션맨을 공연에 동원한 초유의 라인업이었죠....04년 공연의 경우 프로듀싱을 맡은 베이시스트 송홍섭씨를 빼면 무명의 젊은 뮤지션들의 연주로 채워져 있습니다.) 워낙 공연장 음향 구조 및 시설이 떨어지는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이라 음반화 하긴 좀 어려웠을 겁니다.


'살아야지', 'Sea Side'등 4집 음반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비상', '사랑보다 깊은 상처', '그대는 어디에', '이밤이 지나면' 등 솔로 시절의 히트곡들과 시나위 시절의 명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 '그대앞에 난 촛불이어라', 그리고 외인부대 시절의 ' Julie', 이밖에 'Rock In Korea' , 'The Same Old Story' 등 헤비메탈 시절의 명곡 등 그의 20년 음악 인생을 대표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isc 1]

1. 비상 (4:28)
2. 총을 내려라 (5:43)
3. Sixth Chapter (4:41)
4. Key (3:36)
5. 사람과 사람들 (5:01)
6. 사랑보다 깊은 상처 (4:21)
7. 그대는 어디에 (4:40)
8. 새장을 열다 (4:41)
9. 너를 위해 (4:11)
10. Rock In Korea (5:47)
11. Tom Kat (5:08)

[Disc 2]

12. The Same Old Story (5:31)
13. Paradom (5:52)
14. 그대앞에 난 촛불이어라 (4:30)
15. Julie (3:46)
16. 크게 라디오를 켜고 (4:49)
17. 살아야지 (4:14)
18. Sea Side (4:07)
19. 고해 (6:12)
20. 이밤이 지나면 (7:00)
21. 아낌없이 주는 나무 (4:19)
22. 살아야지 (Studio Version)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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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05:19 2006/01/1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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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찬 2집 - One Man (2006년)

1. 바다의 노래 (4:22)
2. 눈사람 (3:58)
3. 思香 (1:03)
4. 상처 (3:57)
5. Diamond In Your Mind (4:27)
6. 다시 꿈을 꿀 수 있을것 같아 (4:03)
7. Memories Of India (0:54)
8. 멈춰버린 시계 (4:09)
9. 슬픈 사랑은 (3:00)
10. Drive In The Rain (4:11)
11. 다시 어둠 (4:13)
12. 잘 가 (4:22)


듀엣 자화상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정지찬의 솔로 2집 음반입니다. 이소라, 이적, 이승환 등 객원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 성격의 [Hue] (2003년) 이후 2년반만에 소개되는 작품으로 모두 정지찬의 자작곡/보컬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 이전에 일단 온라인 음악사이트(http://www.muz.co.kr/music/album/album_detail.html?album_uid=34216)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유료)


현재 FM방송을 통해서 잔잔한 계절송 '눈사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_^*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편곡을 사용하는 동료 나원주와는 달리 소박하면서 담백한 느낌의 사운드가 대조적으로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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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7 01:36 2006/01/0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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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소로우 (Sweet Sorrow) 1집 (2005년)



지난해 내부 사정으로 일시 중단되긴 했지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기존 대학가요제와는 달리, 개성있는 (한편으론 소위 '유재하식' 발라드라고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들을 발굴해낸 한국 대중음악의 소중한 보석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저금리로 인한 이자 수익 감소때문에 기금 마련이 어려워졌다니....ㅠㅠ)


얼마전 데뷔 앨범을 발표한 4인조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 (Sweet Sorrow) 역시 이 대회(2004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팀에게도 참가의 문호를 개방한 덕분...)


- 유명 기획사에 의해 오디션을 거쳐 결성되는 대부분의 보컬 그룹 (아이돌 댄스 그룹 부터 최근 인기를 크게 얻은 SG 워너비나 V.O.S, 가비 앤제이 등이 여기에 속하죠)과는 달리 처음부터 자체적으로 결성된 팀인데다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것이 돋보입니다.


다행히 기존 연예 기획사가 아닌, 전문 엔지니어 출신인 이훈석씨(유재하 장학회 이사, 전 난장뮤직 대표, 수요예술무대 음악감독)가 총제작하고 김혜능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9회 대상 수상), 천재 뮤지션 정재일 (긱스) 등이 프로듀싱, 편곡으로 참여한 것이 음반의 완성도면에선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는 느낌입니다. (피아니스트 김광민, 기타리스트 이상순 - 롤러 코스터 - 등의 뮤지션이 세션으로 참여...)


--> 기사를 찾아보니 SK텔레콤 멜론의 신인 뮤지션 발굴 지원책에 의해 자금 지원이 이뤘더군요


이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과는 달리 R&B, Jazz적인 요소가 강한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기존 보컬 그룹에 비하면 이런 요소가 적게 느껴지는 사운드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듯 싶습니다. (명문대 합창단 출신이라는 이력도 본의아니게 영향을 미칠 듯....)


일단 첫곡으론 그룹송인 'Sweet Sorrow'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드라이브'가 MBC TV의 시청률 한자릿수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 엔딩곡으로 사용중입니다. (별3개반 정도...)

이번 첫 작품보단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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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19:43 2006/01/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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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뉴스 : 슬픔을 무슨 재주로 연습하겠나

뉴스 : 내 청춘의 영원한 그 무엇

뉴스 : 우리가 잃어버린 뜨거움이여

뉴스 : 그 진정성, 그 청아함!

△ 1989: 1집(서울음반) 동물원 스타일의 연장으로 <너에게> <내 마음의 문을 열어줘> <기다려줘> 등 수록. 10곡 중 6곡이 자작곡으로 싱어송 라이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1991: 2집(문화레코드) 한동준 작사·작곡의 <사랑했지만>이 대히트를 쳤다. 문대현의 <꽃>, 김형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창기의 <그날들> 등 다른 작곡가들의 곡이 대부분이며 발라드 느낌이 강하다.

△ 1992: 3집(서울음반) 포크의 색깔이 드러난다. <나의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조동익밴드의 담백한 세션이 가미돼 완성도가 높아졌다.

△ 1993: <다시 부르기 1>(킹레코드) 노찾사 시절부터 3집까지의 곡들을 추려낸 베스트 음반. “해석판이 원판을 능가하는 희귀한 예.”(음악평론가 박준흠) <광야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이등병의 편지>는 1990년 <겨레의 노래 1>(감독 김민기·제작 한겨레신문사)에서 전인권 버전을 듣고 군에서 죽은 큰형을 떠올린 뒤 여기 수록했다.

△ 1994: 4집(킹레코드) “만족스런 앨범”이라고 자평했다. 마흔에 오토바이로 세계일주를 하고 싶다는 꿈을 녹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 외에 <일어나> <서른 즈음에> <자유롭게> 등 수록.

△ 1995: <다시 부르기 2>(킹레코드) 한국 모던 포크의 대표곡들을 ‘김광석’식으로 부른 명반. 한대수의 <바람과 나>, 이정선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양병집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김의철의 <불행아>, 김창기의 <변해가네>, 유준열의 <새장 속의 친구>, 한동헌의 <나의 노래> 등 수록.

△ 1996: <노래 이야기>(삼성뮤직), <인생 이야기>(삼성뮤직) ‘학전’ 공연 중 92~95년과 95년분을 중심으로 담아낸 편집 실황 음반.

△ 1996: <가객 - 김광석이 남기고 간 노래>(문화뮤직) 추모 음반. 김광석, 권진원, 송숙환, 안치환, 노래마을, 류금신, 김영남, 박학기, 김현성, 이정열, 윤도현 등이 김광석의 노래를 부른다. 미발표곡 <부치지 않은 편지 #1, 2> 수록.

△ 1998: <김광석 1+2>(록레코드) 김광석 1·2집과 동물원 시절 노래를 추려서 수록.

△ 2001: <김광석 Anthology 1>(서울음반) 생전의 김광석 목소리에 다른 가수들의 목소리를 덧입힌 색다른 추모 음반. 고 김광석과 가수들이 함께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박학기, 권진원, 김건모, 윤종신 등 참여.

△ 2001: <5TH CLASSIC>(서울음반) 김광석의 목소리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입혀 웅장한 느낌을 낸다.

△ 2002: <김광석 Live>(스타맥스) DVD 음반. 생전의 KMTV 슈퍼콘서트 실황과 8mm 테이프 공연 실황이 있다. 5.1채널이 아닌 PCM 스테레오.

△ 2002: (EMI) 베스트, 라이브, 미발표곡을 모은 세 장의 CD와 영상이 담긴 한 장의 DVD로 구성된 음반. 음질을 다시 손봤다.

△ 2005: <김광석 Best>(EMI) 최근 출시된 베스트 음반. 3·4집과 <다시 부르기 1·2>에서 대표곡들을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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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15:25 2006/01/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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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 Organic (E.P) (2005년)

록 그룹 불독맨션의 리더이자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8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

5곡이 담긴 미니 음반(E.P)로 구성된 이번 작품에선 불독맨션 시절의 펑키 사운드 대신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리듬에 실린 담백한 록큰롤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 인기 미니시리즈 [ 내 이름은 김삼순 ] 사운드트랙을 통해 'Gravity'라는 짧은 연주곡으로 소개된 바 있는 'Fall In Love'가 머릿곡으로 처음 소개되고 있죠

이밖에도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이자 Zipper시절의 동료 장기영 (음반 프로듀서)의 개 이름이기도 한 '바티스투타', 잠시 그의 집에 신세를 지게된 고교생 야구선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슈퍼스타' 등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겨주는 5곡의 노래가 담겨져 있습니다.

- 수록곡

1. Fall In Love
2. 도은호의 사랑
3. 바티스투타
4. 슈퍼스타
5. 꿈속에서 보낸 한철

(2005년 12월 서울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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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15:51 2005/1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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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주 2집 (2005년)



아직도 듀오 '자화상' (나원주-정지찬)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록 이전에 등장했던 전람회, 더 클래식 만큼의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지만 이들이 들려준 서정적인 멜로디는 90년대 후반 댄스 뮤직의 범람 속에서도 강한 빛을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음반 발매 직후 터진 IMF사태만 아니었다면 ㅠㅠ)



별다른 활동 못해보고 접어야만 했던 2집(1998년)을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정지찬은 이승환 밴드의 베이스/키보드 주자로 참여하면서 2003년. [휴 Hue]라는 이름으로 솔로 음반을 내놓았고 팀의 한 축을 담당했던 나원주는 작곡-편곡(특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능력을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년만에 내놓은 이번 음반은 영화 [야수와 미녀]의 사운드트랙 형식을 빌어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사실 영화에 사용된 곡은 '그대 때문이죠' 등 몇곡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원주 특유의 서정성 깃든 가사와 멜로디는 이번에도 여전합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담겨 울려퍼지는 '내가 서있는 길'의 비장미, 게스트 보컬리스트 장윤진의 목소리에 담겨진 '꽃, 비, 슬픔'의 무덤덤함, 이소은의 재기발랄함이 묻어난 'You Make Me Smile' 등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담아낸 음반 수록곡들은 '나원주표 팝 발라드'의 정점이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단지 이런 좋은 음악을 소개해 줄 매체가 이제는 거의 전무해진 현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01 . 내가 서있는 길
02 . 난 널..
03 . 나처럼…, 나만큼 (Featuring 김조한)
04 . Just for you
05 . You make me smile (Featuring 이소은)
06 . 꽃, 비, 슬픔 (Featuring 장윤진)
07 . 기다립니다
08 . 나는 사라진다
09 . 시간에 거는 기대
10 . 그대 때문이죠
11 . 오늘처럼 다시 눈이 내리면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음반 99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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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5 14:11 2005/12/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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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5집 - On & On




< On & On >은 지난 2003년 여름 발매된 라이브 앨범 이후 1년 반만에 공개된 작품입니다. 특유의 R&B창법을 기초로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실험(물론 그리 복잡하지는 않은...)을 보여주는 < On & On >은 오랜 기간 그녀와 함께 작업을 해왔던 정석원, 황성제 (보아 - 아틀란티스 소녀, 이수영 - 휠릴리)등 작곡가들의 역량이 크게 두드러져 보이는 느낌입니다. 물론 여기엔 박정현이라는 뛰어난 보컬리스트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구요.

일본인 피아니스트의 곡에 가사를 붙인 웅장한 스케일의 머릿곡 '달', Take 6의 멤버들이 코러스를 맡아준 스탠다드 재즈 스타일의 '알아볼께요', 바네사 칼튼의 느낌이 베어 있는 '싱글 링' 등에서 들려지는 목소리 (동서양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음색...)는 우리 주위의 흔하디 흔한 '어설픈 R&B' 보컬과는 차별되는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로 듣는 이를 사로 잡습니다.

나오는 음반의 장수가 쌓여갈 수록 그녀의 '음악적 내공' 역시 깊어져만 갑니다. (올해 발매된 발라드 성향의 음반 중에선 최상품의 내용이라고 평가할 만 합니다.)

01. Ode |작사,작곡 : 박정현|
02. 아름다운 너를 |작사 : 김윤아|작곡: 황성제|
03. Long Goodbye |작사,작곡 : 정석원|
04. 달 |작사 : 강지훈| 작곡 : Hiro Swano, Kazz Izumi|
05. Miracle |작사 : 권윤정| 작곡 : 김덕윤|
06. 알아볼께요 |작사 : 박정현,강지훈| 작곡 : 황찬희|
07. 미래 |작사,작곡 : 박정현|
08. 그러지 마세요 |작사,작곡 : 정석원|
09. 오늘이라면 |작사 : 황성제, 강지훈| 작곡 : 황성제|
10. 미아(迷兒) |작사 : 윤종신|작곡 : 황성제|
11. 싱글 링 |작사,작곡 : 정석원|
12. Very Thought |작곡 : 박정현|
13. Ghost |작사, 작곡 : 박정현|
14. 하비샴의 왈츠(Miss Havisham's Waltz) |작사, 작곡 : 정석원|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음반 99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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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20:31 2005/11/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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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리시대의 노래꾼, 김광석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그러나 그대 모두 귀 기울일 때 노래는 멀리멀리 날아가” ('나의 노래' 중에서)

쓰러져가는 한국의 포크 음악은 두사람의 재능있는 음악인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였다. 민중가수라는 주위의 선입견을 떨쳐버리고 Rock과 Folk의 완벽한 결합을 이뤄낸 4집 (1995년)의 발표 이후 90년대 주목할 만한 음악인이 된 안치환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들려줬던 김광석. 하지만 한 사람은 그의 재능을 다 꽃피우지 못한 채 우리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일반 대중들에게 그의 존재를 알렸던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가 담긴 동물원의 1,2집은 80년대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은 걸작으로 기록되었지만 음악에 대한 자세의 차이로 전문적인 음악인이길 원했던 김광석은 1989년, 결국 동물원을 떠나 ‘기다려 줘’, ‘너에게’를 담은 1집을 내놓으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지만 ‘사랑했지만’,’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담은 2집 (1991년)까지는 그저 노래 잘 부르는 라이브 가수로만 각인되어 있었다.

1992년, 김광석 음악의 전환점이 된 3집을 통해 그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나의 노래’ (원제는 ‘노래’) 는 그러한 작업의 산물이었다. 이듬해 리메이크의 형식을 빌어 노찾사,동물원 시절에서부터 3집까지의 곡들을 재녹음해서 내놓은 [다시 부르기 1]은 원곡을 능가하는 리메이크곡이 없다는 전례를 뒤집으며 음악인로서의 위치를 다지는 중요한 작품이 되었고 수록곡 중 ‘이등병의 편지’는 군입대하는 젊은이들의 송별곡처럼 불리웠다.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면모와 더욱 진지해진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일어나’를 수록한 4집 (1994년)과 이정선, 양병집, 한대수 등의 곡들을 리메이크했던 [다시 부르기 2] (1995년)은 조동익 밴드의 뛰어난 연주가 빛을 발한 작품이었고 1990년대 한국적 포크-록의 완성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그는 좌절하고 말았다.

‘일어나’와 같은 현실 참여의 곡들을 들려주고 싶었던 그에게 팬들은 계속 사랑 노래만을 불러주길 강요했고. (실제로 김광석은 공연 무대에서 ‘사랑했지만’을 부르길 꺼려했었다.) 달라진 현실을 뒤로 한채 서른 셋 생애를 마감했다. 어찌 보면 편안함을 원했던 우리가 그에게 고난의 길을 걷게 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서른 즈음에'중에서)

아직도 많은 대중들은 그를 가창력 뛰어난 가수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일어나’, ‘나의 노래’ 같이 진지한 삶에 대한 표현을 담은 노래는 진정 그가 들려주고자 했던 음악이 무엇이었는지를 지금껏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언제나 웃음띤 얼굴에 “행복하세요”라고 끝인사를 하던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서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건만 많은 이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간다는 느낌, 그리고 수년전 세상을 떠난 외국 음악인에 대한 트리뷰트 음반은 있어도 그를 추모하는 제대로 만든 음반은 못 만드는 우리네 현실에 대한 회의가 과연 나만이 갖는 생각일는지 ?

(솔직히 말해 몇해전 나왔던 [ANTHOLOGY 1 - 다시 꽃씨 되어]는 부족함이 많은 음반이었다.....)

* 디스코그래피
1집 (1989년. 서울음반) – 기다려 줘, 너에게
2집 (1991년. 문화레코드) – 사랑이라는 이유로, 사랑햇지만
3집 (1992년. 서울음반 / 신나라뮤직 재발매) – 나의 노래, 나무, 외사랑
다시 부르기 1 (1993년. 서울음반 / 신나라뮤직 재발매) – 이등병의 편지, 광야에서
4집 (1994년. 신나라뮤직) – 일어나, 서른 즈음에
다시부르기 2 (1995년. 신나라뮤직) –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불행아, 바람과 나
노래 이야기 – Live (1996년. 삼성뮤직 / 락레코드 재발매)
인생 이야기 – Live (1996년. 삼성뮤직 / 락레코드 재발매)
Collection - My Way (3CD + 1DVD) (2002년. 33 Music)
김광석 (2Disc DVD) (2002년. 비트윈)

(사족) [다시부르기 1]은 수록곡 내용이 다른, 2가지 판본이 있습니다. 과거 1993년 서울음반을 통해 처음 발매될 당시, LP/Tape의 수록곡과 CD의 수록곡이 달랐죠...

이후 킹레코드 (지금의 신나라뮤직)을 통해 재발매되면서 서울음반의 CD버전('이등병의 편지' 라이브 버전 수록된...)으로 나왔지만 1999년 다시 과거 LP버전으로 2차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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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23:05 2005/11/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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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zziquai Project - Color Your Soul



2005년 9월에 발매된 클래지콰이의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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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4 23:31 2005/09/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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