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Dave Grusin | Night-Lines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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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 바람이 불어서 중고 LP한두장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CD가 넘치는 관계로 막상 LP로 살만한 음반 고르는 것도 쉽지 않네요.

데이브 그루신의 1983년작 [Night-Lines]는 당시 퓨젼 재즈계를 대표하던 GRP레이블의 모든 것을 보여준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동명의 TV 시리즈 타이틀곡으로 사용된 'St. Elswhere', 영화 'Racing With The Moon'에 삽입된 'Secret Place', 국내 CF를 통해 친숙한 'Bossa Baroque' 등 지금 들어보면 비록 1980년대 특유의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한계도 느껴집니다만 그루신 특유의 섬세한 건반 터치 만큼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인상깊게 들려옵니다.

3곡의 보컬곡 (피비 스노우가 참여한 'Somewhere Old Between & New York', 랜드 구드럼이 노래하는 'Haunting Me', 'Tick Tock')은 굳이 재즈라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는 편안한 Adult Contemporary 성향의 곡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넘버들입니다.

유명한 음반이지만 최근에는 시중에서 구입이 쉽지 않아 아쉽습니다....

(주:서울음반 판본이라서 수록곡 순서 및 자켓 디자인이 다릅니다.) 

SIDE 1
1. NIGHT LINES
2. THANKFUL N THOUGHTFUL
3. THEME FROM ST. ELSEWHERE
4. TICK TOCK
5. SOMEWHERE BETWEEN OLD AND NEW YORK

SIDE 2
1. BOSSA BAROQUE
2. POWER WAVE
3. HAUNTING ME
4. KITCHEN DANCE
5. SECRET PLACE (FROM RACING WITH THE MOON)

1990년 경 잠시 라이센스로 나왔던 현대음반 판본 부터 요 자켓+수록곡으로 발매가 이뤄집니다. (CD역시 마찬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POWER WAVE
2. THANKFUL N' THOUGHTFUL
3. THEME FROM "ST.ELSEWHERE "
4. HAUNTING ME
5. SECRET PLACE
6. NIGHT-LINES
7. TICK TOCK
8. KITCHEN DANCE
9. SOMEWHERE BETWEEN OLD AND NEW YORK
10. BOSSA BARO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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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14:04 2008/06/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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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팻 메쓰니 그룹 - The Way Up Live

팻 메쓰니 그룹(Pat Metheny Group)의 2005년 라이브 [The Way Up - Live]가 발매됩니다.  (미국 발매 10월 3일....현지에선 HD-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포맷으로도 나온다는 군요)

지난해 발매한 동명의 스튜디오 음반 전곡 라이브로 구성된 이 DVD는....놀랍게도 LG아트센터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은 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전봇대 ? ㅎㅎ)

아마 해외 유명 뮤지션의 한국 공연 실황(부트렉이 아닌, 정식 음원으로....)이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동시 발매되는 것은 이번 작품이 최초일 듯 싶네요.

- Eagle Vison의 판권을 지닌 스펙트럼 DVD를 인수한 태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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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1 00:38 2006/10/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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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국내 재즈 음반 2장 (2006/09)


국내 가요 음반 속지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분이라면 기타리스트 샘 리(Sam Lee)의 이름을 익히 들어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함춘호씨(10월 CCM음반, 12월 첫 솔로음반 출시 예정)와 더불어 국내 스튜디오 기타 세션을 양분하다시피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그가 첫 솔로 음반 [Purple Room]을 내놓았습니다.


대부분의 악기를 직접 다루며 녹음한, 사실상 원맨 밴드 구성의 음반으로 평소 들려준 기타 톤에 걸맞는 스무드 재즈(Smooth Jazz)성향의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라이브 세션맨으로 맹활약중인 베이시스트 서영도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트리오로음반 [Circle]을 내놓았습니다.

1996년 쥬스(Juice)라는 연주팀으로 활동하면서 음반을 내놓았었고 1996~97년 박정운씨의 백업 밴드에서 동료 신석철씨(드럼..현 서울전자음악단) 등과 연주를 했었지요.  이후 각종 음반에서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서영도(베이스/프로그래밍, 전곡 작곡), 정수욱 (기타), 이덕산(드럼)의 구성으로 녹음된 이번 음반은 펑키 성향이 강한 퓨젼 재즈를 들려줍니다.  특히 자코 파스토리우스를 연상케하는 사운드는 그의 음악적인 방향을 짐작하기에 충분합니다.

--> 이 기본 라인업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의 라이브 밴드로도 활동을 병행합니다. (이때는 전제덕 1집을 프로듀싱한 기타리스트 정수욱씨가 팀의 리더로 활동하는 역할 변경이 이뤄집니다.  좀 특이한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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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8 20:10 2006/09/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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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스 (The Crusaders)를 이끌었던 키보디스트 조 샘플(Joe Sample)과 올드팬들에겐 멋진 발라드 곡'Almaz'로 유명한 보컬리스트 랜디 크로포드(Randy Crawford)의 조인트 음반 <Feeling Good>입니다.

--> 크루세이더스의 명곡 'Street Life' (DJ DOC가 동명의 싱글에서 샘플링으로 사용)을 불렀던 랜디 크로포드의 초기 2작품을 프로듀스 했던 인물이 조 샘플이었습니다.

스티브 갯 (드럼), 딘 팍스 (기타), 레이 파커 주니어 (기타...오랜만에 세션을 하네요) ,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베이스) 등 호화 세션 진용으로 녹음.... 레오 세이어의 명곡 'When I Need You', 피터 가브리엘의 'Lovetown'(영화 '필라델피아' 삽입곡) , 해리 닐슨의 'Everybody's Talkin'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 삽입곡) 등을 리메이크....쭉 들어보니 R&B와 스탠다드 재즈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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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23:32 2006/08/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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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Ithamara Koorax (2006)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이름인 브라질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이타마라 쿠락스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국내 편집본)

01 ) Un Homme Et Une Femme          
02 ) Moon River          
03 ) Dio Come Ti Amo          
04 ) Mas Que Nada          
05 ) Mahho De Carnaval          
06 ) Almost In Love          
07 ) Samba De Orfeu          
08 ) Amar Sem Adeus          
09 ) Someday          
10 ) As Time Goes By          
11 ) Walking Down The Street          
12 ) How Insensitive          
13 ) Unisphere          
14 ) No Other Love          
15 ) All That's Left Is To Say Goodbye  

8월 1-2일 EBS 라틴음악 페스티벌, 3-4일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처음 라이브 무대를 선보입니다만....야근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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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4 01:36 2006/08/0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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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국내 재즈 공연 정리

이번 여름에 괜찮은 재즈 공연들이 많이 열립니다.  이 중 하나라도 볼 수 있으려나? ㅠㅠ

- 썸머 재즈 세너테리움, 포플레이 공연은 역시 좀 가격이 쎕니다 (포플레이 VIP석 12만원)
반면 한여름밤의별따기축제는 1~3만원 내지 무료...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도 가격은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

** 한여름밤의별따기축제   (고양 어울림 극장)
7/15 재즈 빅5 콘서트 - 이정식 / 곽윤찬 / 오종대 / 이주한 / 허진호
7/16~17  푸딩 (무료 콘서트)

** 2006 썸머 재즈 세너테리움 (연세대 대강당)
8/11 옐로우자켓
8/12 패트리샤 바버 / 젠틀 레인 (오후 4시) 척 맨지오니 / 모그 밴드 (오후 8시)
8/13 로라 피기 / 이정식 밴드 (오후 3시) 더스코 고야코비치 / 비렛 트리오 / 지나 빅밴드 (오후 7시)

** 포플레이 내한공연
8/05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자라섬 재즈 국제 페스티벌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9/21~24 조 자비눌 / 소울라이브 / 닐스 랜드그렌 / 빅터 우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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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17:08 2006/07/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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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플 6월호 샘플러 CD


이번에 새로 창간된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 Jazz People] 6월호에 담긴 샘플러 CD입니다.  (MMJAZZ 편집장이던 김광현씨가 창간)

지난해부터 Sony/BMG를 통해 국내 발매되고 있는 염가판 시리즈인 Jazz Masterpiece 중 12곡을 발췌해서 수록되었습니다.  비록 음반사 요청에 의해 곡의 엔딩 부분은 페이드 아웃 처리라는 약간의 편집이 가해져 있지만 감상에 지장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01.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Jim Hall
02. 'Round Midnight - Miles Davis
03. I Want A Little Sugar In My Bowl - Nina Simone
04. Mediterranean Sundance / Rio Ancho - Al Di Meola, John McLaughlin, Paco De Lucia
05. Good bye Pork Pie Hat - Charles Mingus
06. Birdland (Live) - Weather Report
07. Come On, Come Over - Jaco Pastorius
08. Buenos Aires (Live) - Stanley Clarke & Friends
09. Concierto De Aranjuez - Miles Davis
10. Copenhagen Impressions - Larry Coryell
11. A Lotus On Iris Streams - The Mahavishnu Orchestra
12. Caravan - The Great Jazz Trio


특히 평소에 좋아하던 재즈 명곡들이 많이 수록, 어지간한 재즈 컴필레이션 음반 못지 않네요....덕분에 아침부터 CD플레이어에 걸어놓고 열심히 듣는 중입니다...*^_^* 

1990년대 중후반에 발매되던 클래식/재즈 월간지 [레코드 포럼] 샘플러 이래 괜찮은 선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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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12:23 2006/05/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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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보티 - Night Sessions (2001년)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보티(Chris Botti). 그를 보면 신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더러 있습니다. 44살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빼어난 외모에 출중한 연주까지. 50-60년대의 인기 뮤지션 쳇 베이커(Chet Baker)의 재림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그는 지금 우리시대 가장 낭만적인 재즈를 들려주는 최고의 음악인입니다.

재즈 뮤지션으로는 보기 드물게 최근 발표한 두 장의 음반을 빌보드 앨범 차트 'Top 40' 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는 솔로 활동 외에도 명 뮤지션 스팅(Sting)의 라이브·스튜디오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인 인물입니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연주 영향을 받은(실제 그가 사용하는 뮤트 트럼펫은 마일즈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발라드와 경쾌한 펑키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연주 실력을 뽐내면서 톱클래스의 연주인으로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폴 사이먼에서 스팅까지

피아니스트이자 교습 선생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크리스는 피아노를 배우게 되지만 이내 싫증을 느끼며 다른 악기를 찾게 됩니다. 어린 그의 눈에 들어온 악기는 트럼펫. 젊은 시절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인 트럼펫 수업을 받게 된 그는 스승 우디 쇼(Woody Shaw)에게 사사 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갑니다.

그가 20대 후반, 메이저 음악계의 주목을 받게된 것은 폴 사이먼(Paul Simon)의 밴드에 합류하면서부터 입니다. 아프리칸 리듬을 채용한 앨범 < The Rhythm Of The Saints >(1990년)의 발표 이후 진행된 전세계 순회공연에 참여하면서 랜디 브레커, 스티브 갯 등 선배 세션 뮤지션과 브라질·아프리카 출신 백업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 무대에 서게 됩니다.

이때의 경험은 크리스의 음악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됩니다. 그의 능력을 눈여겨봤던 명문 재즈 레이블 버브(Verve)와 계약을 맺고 첫번째 솔로 음반 < First Wish >(1995년)를 발매, 재즈팬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솔로 음반 녹음, 다양한 세션 녹음(린다 에더, 글래디스 나이트, 베트 미들러 등의 음반에 참여)을 해오던 그에게 두번째 전환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Sting)의 백업 밴드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성공적인 솔로 활동

Discography


To Love Again (2005)
When I Fall in Love (2004)
A Thousand Kisses Deep (2003)
December (2002)
Night Sessions (2001)
Slowing Down the World (1999)
Midnight Without You (1997)
First Wish (1995)

레게·스카·뉴웨이브를 담아낸 독특한 사운드의 주인공인 '폴리스(The Police)'의 보컬·베이시스트였고 솔로 독립 후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선보였던 스팅과의 만남은 일부 팬들에게 한정된 지명도를 높여주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스팅의 1999년작 < Brand New Day >에 담긴 'Big Lies Small World' 등에서 특유의 뮤트 트럼펫 연주를 들려주면서 백업 밴드 멤버로서 첫 신고를 한 크리스.

이후 DVD, 라이브 앨범 등으로 공개된 < The Brand New Day Tour: Live From The Universal Amphitheatre >(2000년) < All This Time > (2001년) 등의 공연에서 특히 브랜포드 마살리스(색소폰)의 연주로 기억되는 명곡 'Moon Over Bourbon Street'를 스튜디오 원곡 못지 않은 수려한 연주로 소화, 팬들의 찬사를 받게 됩니다.

3장의 솔로 음반 발표 후 소속사를 소니 뮤직으로 옮긴 그는 솔로 뮤지션으로도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적 후 세번째 스튜디오 음반 < When I Fall In Love > (2004년)는 크리스로선 최초로 빌보드 앨범 차트 Top 40(컨템포러리 재즈 앨범 차트에선 1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두게 됩니다.

타이틀곡 'When I Fall In Love'를 필두로 'Someone To Watch Over Me', 'My Romance' 등의 재즈 스탠다드 곡들과 'No ordinary Love'(샤데이), 'Cinema Paradiso'(엔니오 모리코네), 'Time To Say Goodbye'(사라 브라이트만) 등 팝의 명곡들을 특유의 서정성을 살린 연주로 담아낸 이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이끌어 냅니다.

가장 최근작인 < To Love Again >(2005년)은 마이클 부블레, 스티븐 타일러(에어로스미스의 보컬리스트), 글래디스 나이트 등 유명 게스트 뮤지션를 기용하여 이전과는 달리 연주곡과 'Let There be Love' 등 다채로운 느낌의 보컬곡이 어우러진 로맨스 앨범으로 제작되어 그의 음반으론 최고 순위인 18위 (두번째 컨템포러리 재즈 앨범 차트 1위 기록)에 오르는 등 전작 이상의 인기를 얻습니다.

오는 26~27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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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보티 - To Love Again (2005년)
CD와 DVD로만 그의 음악을 접해온 국내 음악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다가오는 26일과 27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 이틀에 걸쳐 크리스 보티의 첫번째 내한 공연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팻 메쓰니, 래리 칼튼, 리 릿나워, 밥 제임스 등 주로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중심으로 이뤄졌던 그간의 재즈 뮤지션 내한 공연과는 달리 관악기 연주인으로서 보기 드물게 팝·재즈를 아우르며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이기 때문에 보다 색다른 내용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신보 < To Love Again > 수록곡을 중심으로 'Someone To Watch Over me', 'When I Fall In Love' , 'Thousand Kisses Deep', 'My Funny Valentine' 등 그동안 사랑받은 그의 연주곡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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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03:01 2006/05/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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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계의 불황속에서도 양질의 연주 음반, 특히 재즈 음반들이 출시되어 몇몇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한두해 발매된 국내 뮤지션들의 재즈 음반 몇장을 모아봤습니다.  댄스나 발라드 곡 조차 최근 방송을 통해선 듣기 어려운 터라 (오락프로 일색...토크쇼화된 라디오 프로...) '김동률의 포유' 같은 전문 라이브 프로그램이나 EBS 스페이스 정도 외엔 접할 길이 없는 터라 아쉽습니다만...대부분 쥬크온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선 전곡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 되시면 한번 들아봐 주세요 *^_^*

1) 천체망원경 - 하늘을 보며... (Astronomical . Look Up The Sky)
지난해 초에 발매된 음반입니다.  멤버 전원이 버클리/MI(Music Institute)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 밴드로 기타-김종민씨, 건반-이지원(송영주로 교체), 드럼 - 김대형, 베이스 - 오대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CCM 세션 활동을 하는 분들인 모양입니다)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Smooth Jazz 성향으로 분류할 만 합니다.  80-90년대 초반의 재즈 팝/퓨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법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2) The Bird(더 버드) - Petit a Petit
2004년 여름에 발매된 1집 음반입니다.  저는 한번도 못가본(!! 흑흑)  '천년동안도', '원스인어블루문' 등의 클럽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이 팀의 리더는 김정열(베이스)씨로 1991년 그룹 '새바람이 오는 그늘'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유학....국내 귀국 후에는 조동익씨가 이끄는 하나음악 계열 뮤지션들의 주요 음반에서 베이스 세션을 도맡아 담당한 바 있습니다.

라틴/아프리칸 리듬을 잘 살린 독특한 분위기의 음반인데 담긴 내용에 비해 대중/평단으로 부터는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안토니오와 나'가 추천 트랙입니다...




3) Prelude(프렐류드) -  Croissant
지난해 12월 발매된 6인조 그룹의 데뷔작.  프렐류드는 미국 유학생 + 재미교포들로 구성된 해외파재즈 밴드입니다.  주로 뉴욕/보스턴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해외직배사인 Sony/BMG를 통해서 음반을 발매...미국 시장 발매도 눈앞에 둔 상태입니다.  

메인스트림 재즈에 기반을 둔 상당히 깔끔한 연주와 편곡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수록곡 중엔 여성 보컬이 삽입된 '섬집아기', 'Georgia On My Mind'같은 곡의 재해석이 이채롭습니다.



4) Pudding (푸딩) - PESADELO
인터넷 상을 통해 입소문으로 인지도를 높여온 재즈 그룹 푸딩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신연아(빅마마), 전제덕(하모니카), 허윤정(첼로) 등의 뮤지션을 세션으로 기용하여 마이클 프랭스, 류이치 사카모토, 일렉트로니카, 프랑스 샹송 등의 사운드를 재즈에 접목시킨 푸딩 특유의 연주가 이팀의 특징입니다.



5) 정원영 밴드 - EP
솔로 뮤지션, 대학 강의, 밴드 멤버('긱스')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다가 안타깝게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중이던 키보디스트 정원영씨의 컴백 음반으로 자신의 제자들을 멤버로 영입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조직, 5곡이 든 미니 음반 (EP)형태로 역시 지난해 말에 발매되었습니다.

재즈로 분류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음악 구성입니다만......록/블루스/재즈 장르를 아우르는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작품이라 여기에 포함시켜봤습니다.

Posted by jazzkid

2006/03/08 13:56 2006/03/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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